백두대간 117

진부령에서 아내와 함께한 백두대간 종주 10년의 발걸음을 멈춘다.

드디어 2017년 6월 5일 백두대간을 걸어서 더는 갈수 없는 진부령에 도착하고아내와 난 진부령비에 막걸리를 올린다.먼저 이룩한 선배들의 백두대간완주 기념비를 돌아 보며비록 조금은 엉터리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산하를 무사히 돌아봄에백두대간 산신령님께 감사의 예를 올리고끝까지 함께 걸어주고 힘을 북돋아준고맙고도 자랑스런 아내와 기쁨을 나눈다....

백두대간 2017.06.13

진부령에서 십년의 발걸음 멈추다.

2007년 5월 18일 지리산 중산리를 출발하여 걷고,쉬고 멈추기를 여러번... . . . 드디어 2017년 6월 5일 백두대간 더는 갈수 없는 진부령에 도착하고 아내와 난 진부령비에 막걸리를 올린다. 먼저 이룩한 선배들의 대간완주 기념비를 돌아 보며 비록 조금은 엉터리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산하를 무사히 돌아봄에 백두대간 산신령님께 감사의 예를 올리고 끝까지 같이 걸어주어 고맙고도 자랑스런 아내와 기쁨을 나눈다.... 종주 첫날(지리신 로터리산장에서 촬영)과 마지막날 변화된 우리의 모습

백두대간 2017.06.08

한계령=오색령(오색약수,주전골,용소폭포)

오색약수에서 점심 식당엔 방금 따온 산나물이 그득하다. 주전골까지 걸어가는길에는 유모차와 휠체어가 갈수있도록 편한길이 한참 연결 된다. 그리 번성하지 않은 절 [성국사] 독주암-- 일명( 獨座巖) 다람쥐가 앞서서 길안내를 한다. 흘림골로 가는 길은 출입통제 아쉽게 용소폭포만 우릴 반긴다. [용소폭포] 날이 많이 가물어 수량이 빈약하다. [주전바위] [토박이식당] 맛없는 점심 [오색령=한계령] 첫 대간 등정길에서 노고단 지나 성삼재에서 택시 기사에게 얻어 먹은 생마즙이 생각나 이곳에서 아내와 거금을 들여 생마즙을 먹어 본다. 우리가 늙어서 그런가? 재료가 형편없어 그런가 ? 그 옛날 먹은 마즙에 비하면 질이 한참 떨어진다. 오색약수에서 현재 운영중인 유일한 온천 [오색그린야드호텔] 탄산약수탕, 노천탕 등의..

백두대간 201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