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걷는다

또다시 옥계 쪽에서 송대봉이 이야기한 옥계 휴게소를 돌아보고 백복령을 넘는다. 임게에서 막걸리 구입하려 했으나 하나로마트가 쉰다. 바로 삽당령으로 향한다. 자전거 행열도 보인다. 서쪽 경사는 완만하다, 동쪽 또한 다른 대간을 넘는 고갯길에 비하면 완만하다. 성산 농협에서 막..

백복령을 백봉령으로 찾다. 무릉계곡에서 한참을 나왔으나 네비는 신흥으로 안내하지 않아서 길가에 차를 세우고 다시 지도를 들여다 본다. 아뿔사! 이럴수가! 백봉령이 아니고 백복령이 아닌가??? 지금까지 정확한 지명도 모르고 그옛날 이고개를 넘었단 말인가? 고개 넘어 가다보니 어..

삼화사가 있는 무릉계곡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여유를 찾는다. 모텔 주변에는 식사가 마땅치 못하여 새벽 묵호항 등대밑 [칠형제곰치국]을 찾는다. 모처럼 음식 맛있고 부식과 밥 지적사항이 없다고 아내는 좋아라한다. 그럼 오늘저녁은 묵호에 숙소을 정하기로한다. [선여탕] [용추폭포] ..

하이원에서 모노레일을 뒤로한체 다음을 기약하며 댓재로 향한다. 도중 하장면의 [장군바위] 와 댓재넘어 영경묘,준경묘,를 돌아보고 대금굴,환성굴의 냄새만 맡아본다. 숙소는 북평 효가동에 있는 [에슈리모텔]을 잡았는데 주위에는 식사할 곳이 마땅치 못하다. 기사식당에서 엉터리 저..

점심은 사북시장의 엉터리 막국수 .... 아내는 바로 화장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