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대구 심사로 인하여 3일간 휴가를 내고 아내와 회사에서 제공하는 하이원 라조트로 떠난다
30일은 정선에서 지닌번에 숙박한 동호모텔로 예약(80K) 수호화 합류하여 일박, 31-1은 '하이원 마운틴콘도'에서 보냈다.
아침은 건천 휴게소에서 먹습니다.
휴게소는 좁고 환경이 열악합니다.
음식맛도 조금 부족합니다.
휴게소 만물상에서 모처럼 요즘 유행가 CD를 구입 했습니다만 자동차 오디오가 자꾸만 죽어버려서 사용 불가합니다.
귀가길에 하행길 (반대쪽) 휴게소에 들려 도보로 걸어서 상행 휴게소로 건너가 결국 환불 받았지요..
풍기에서 인견백화점에 들려 아내는 옷 몇개를 골라 사며 즐거워합니다.
죽령 고개밑 희방사역(소백산역)에 들려 역밑 계곡에 조금 앉았다가 왔네요..
죽령은 지난번 늦은 벚꽃 필때 왔습니다만 다시 한번 들려 봅니다.
점심은 단양읍내 구경시장앞에서 노인이 운영하는 [상당식당]을 찍었습니다.
겨우 차를 주차시키고 갔습니다만 휴점입니다.
지나오면서 대명리조트앞에서 봐 두었던 3대전통 메밀 막국수 집[웰빙 봉평막국수(043)421-4200)] 찾아 정말 맛있는 막국수와 감자 가루로 만든 새우만두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행복한 점심 식사입니다.
동막골에는 어린이스마트폰 영화제가 열린다고 하여 방문해 봅니다.
시원한 갱입구-- 한참 더운데도 굴안에서는 에어컨 바람이 나옵니다....
동막골 영화 촬영 세트.
수호 오는 간을 감안하여 동막골에서 서서히 출발하여 동호모텔에 짐풀고 기다리는데 .....
난 언제 올지 몰라서 5일장 구경 가자고 아내를 재촉 했는데 아내는 기다리는게 좋다며 머뭇거리다 바로 아들이 도착 합니다.
여장을 풀고 우리는 오일장 구경겸 저녁 식사하러 갑니다
식당은 저번에 먹었던 [소문난식당]입니다.
곤드레밥 정말 맛있습니다..
아내는 콧등치기....
정선오일장은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정선읍내 보호수 우리나라 최고령 수령 500년[ 봉양리 뽕나무] 두그루
저녁 먹은 후 소주 생각난김에 바닷가에서도 못먹은 오징어회(20K) 를 산골에서 먹습니다.
배부른 후라 양은 충분합니다.
오징어 껍질을 제대로 벗기지 않아 이사이로 끼이는 바람에 아주 혼났습니다
이튿날 아침 식사도 그집에서 하고 찰옥수수도 한봉 샀습니다.
아런건 여기서 못먹으면 일년이 다가도 먹어보기 어렵습니다.
아내와 아들은 이런건 안먹습니다...
아라리촌은 제법 잘 만들어 졌습니다.
특이한건 정선 상품권을 구입해야만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상품권 구입 덕분에 값비싼 커피도 사먹어 봅니다..ㅎㅎㅎ
여기는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 (유료 2K)인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잠시 구경하면 끝날 한반도지형을 자동차 통행도 일방이라 근 두시간 걸려서 봅니다.
찝와이어 타기는 수직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코스로 너무겁나 멀리서 보는것으로만족 해야 했습니다.
아우라지 장거리에서 점심(막국수)을 먹습니다.
하이원 [마운틴 콘도]에 체크인합니다.
산상특선 바베큐 파티에서 배부른 저녁 (맥주 무한리필)을 먹습니다
강원랜드 카지노를 둘러 봅니다.
저녁이 늦어져 불꽃 축제등 저녁 행사는 마무리되어 구경은 못 합니다.
저번에 즐기지 못한 [알파인 코스트]를 타봅니다.
제법 스릴도있고 제미도 있네요...
[태양의후예] 촬영장소인 삼척탄좌( 삼탄 아트마인)관람
이번에 꼭 보고싶었던 [만항재] 함백산 야생화 축제...
황지 연못에 다다릅니다.
수호는 선그라스를 맞추려고 태백 시내를 다돌아 다녀 봤습니다 만, 하나같이 휴가 중 입니다.
황지를 뒤로하고 매봉산 바람의 언덕으로 다시 올라가 봅니다.
몇 달 전에는 차를 가지고 올라 갔는데 이번에는 입구에서 자동차들 막습니다.
삼수령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무료)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상부 회차점에서도 걷기 싫은 사람은 택시를(5K)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 도착하자 안개속에서 유령처럼 나타난 풍차의 거대한 날개...
하늘은 금새 검은 구름으로 어두워저 소나기가 퍼붓습니다.
꼼짝 못하고 비를 두둘겨 맞습니다.
겨우 셔틀버스를 얻어 타고 내려 옵니다.
옷이 졎어 더이상 다른곳은 못갑니다.
무슨놈의 도박꾼들이 이리 많은지 7천명 정원이 넘어서 입장권 발권이 중지됩니다.
중지 재개를 몇번 한 후 겨우 입장권을 구입합니다.
나중에 보니 사상 처음 입장권 구입 중지라고 합니다.
돌아오는길 배틀재(김삿갓 문학관-단양)를 가봅니다.
영주 순흥에서 기지떡과 참쌀인절미를 구입합니다.
아내는 하이원에서 다른길로 출발한 아들에게 기지떡을 사주지 못해 안타가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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