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5월22일 울산 대공원 장미축제 와 태화강 십리대밭길

 

 

5월의 날씨 치고는 너무 뜨거운 16년 5월 22일입니다.

조금만 햇살에 노출 되어도 얼굴이 따가울 지경입니다. 30℃ 가 넘었습니다.

어제 여락원 일을 끝내고 아내와 울산 장미 축제에 가봅니다.

10회나 되었다는데 우린 처음 와 봅니다.

길가엔 차량들이 몇 km나 빼곡히 늘어서 겨우 마을회관 옆에 가자 고마우신 분이 우리에게 주차 할곳을 물려주고 가신다.

 

 

 

 

 

 

 

 

 

 

 

 

 

 

 

 

 

 

 

 

 

 

 

 

 

 

 

 

 

 

 

인도네시아인을 보이는 부부가 아이 둘데리고 셀카 찍고 있는데 남자가 찍어 주겠다며 폰을 달란다.

그가 찍은 사진....

 

 

 

 

 

울산 온김에 십리 대밭길을 둘러 보기로 하고 대밭을 찾아 갔는데 아뿔사 다리하나 만큼 상류로 올라가서 찿은게 아닌가 한참을 헤메도 대밭이 보이지 않자 네비에게 물어 보니 하류로 한참 내려 가라 하는게 아닌가???

 

태화교 상류에서 찾아야 하는데 삼호교 상류에서 대밭을 찾았으니...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머릿속이 엉터리가 되어있네..

이곳은 총각시절 태화, 난곡Tie  승압공사로 여러번 오간 곳이고 그 후로도 고속도로에서 진입하여 울산지사로 갈 때 태화강가로 지날 때 여러번 강변의 풍경으로 익혀 놓은곳인데도 말이다.... ㅎㅎ 

 

 

 

 

 

 

 

 

 

 

 

대밭은 깨끗하게 정리 되어있었고 사람들이 휴식하기에 편하게 가꾸어져 있다.

넓은 곳에는 양귀비꽃이 장관으로 피어 있고 보리밭도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