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검생들 고생 많았고 평가위원들도 고전 했습니다..
학원가던중 건천휴게소에서 일출을 맞습니다만 영천을 지나자 마른 눈이내리고 급기야 언덕을 포기하고 차를 불굴사입구 불교옹품 상점에대고 등산화로 비탈길을 올라갔네요..
일 끝나고 내려오니 또 차를 둘거냐며 점포주인이 묻는다.
"아이구 죄송합니다 아침에 눈이 많이와 할수 없이 여기다 주차하고 학원에 갔다왔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니 주인이 하는야기 " 아 그러셨네요 잘 하셨습니다. 괜히 언덕 오르다 사고라도 나면 어쩔겁니까, 그러길 정말 잘했네요" ..?
도처에 부처님이 계신다. 세상은 이런거다. 추워에 피곤한 몸이 한꺼번에 녹는다.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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