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17년3월5일 광양 홍쌍리 매화마을

goldgate 2017. 3. 14. 13:23

북면에서 일박하고 광양 매화마을을 가본다.

마침 지역 마라톤 대회가 열려 하동쪽 섬진강 다리부터 차량이 밀린다.

마라톤 대회장을 지나 마을 어귀에서 교통 통제한다.

하는수 없이 뒤로 돌아 나와 [느랭이골 빛축제장]에 가보나 입장료 받고있어 그냥 돌아나와 하동으로 다시 들어간다.

마침 점심 때라 섬진강가 할매재첩국집을 찿아 재첨국을 맛본다.

옛날 생각하고 먹었는데 모래 씹히고 엉망이다.

재첩국의 환상이 다 달아나 버렸다.

이제는 섬진강가에서도 올바른 재첩국도 먹을곳이 없구나..

 

우린 다시 차를 돌려 광양 섬진 매화 마을로 항한다.

마을 못가서 차가 꼼짝하지도 않아 길가에 차를 대고 3km  정도를 걸어가 본다.

한 가족의 힘으로 일군 매화 천국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홍쌍리님의 안목에 찬사를 보낼뿐이다.